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20주년을 맞아 2026년 9월 14일 오전 11시 대전ICC호텔에서 전국의 노인자원봉사자와 수행기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07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60세 이상 어르신이 돌봄·건강·환경·세대통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역량을 나누는 사회참여 활동이다.
사업 대상은 60세 이상이며 활동 기간은 3~11월이고, 목표인원은 48,000명이며 참여자에게는 1인당 연 2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기여 유공기관·유공자에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23점을 수여하고, 2025년 실적 평가 우수 수행기관 10개소와 봉사단 10개소에 장관상을 수여했으며, 장기 봉사 우수자에게 활동시간별 배지를 전달했다.
우수 봉사단 대상은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의 ‘민들레동행봉사대’가 받았다. 동년배 정서지원, 세대통합 활동, 캠페인을 연계해 23명이 2025년 한 해 평균 28.6회(연인원 658명 규모) 활동했고, 참여자 만족도와 지속 참여 의향이 100%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냈다.
우수 수행기관 대상은 대한노인회 경남 창녕군지회 ‘우정백세 봉사단’으로, 한궁 지도 경험이 있는 어르신들이 동료 교육과 지역축제 체험, 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20명이 23회 활동했고 73세 참여자가 지도자 자격을 취득해 강사·대회 심판·운영요원으로 활동했다.
행사에선 우수 사례 발표와 축하공연, 20년 발자취 사진전이 함께 운영됐다.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노인자원봉사가 어르신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해결하는 주체로 참여하는 중요 활동이라며, 20년 성과를 새 출발점으로 삼아 전문성과 역량이 지역에서 폭넓게 발휘되도록 지원하고 세대가 함께 나누는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