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 박홍근 장관은 2026년 9월 14일 고려대학교를 찾아 고려대 총학생회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밥’을 함께하며 식비, 교통비, 주거비 등 대학생이 체감하는 생활비 부담과 정책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천원의 아침밥’ 정부 지원 단가를 인상(2천원→3천원)하는 등 대학 생활부터 일상의 부담을 낮춰 청년들이 학업과 역량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박 장관은 고려대학교 학생·교수·대학원생 약 100명을 대상으로 「대전환의 시대,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한 세대 만에 달성한 성장 발자취를 돌아보고, 반도체·K-컬처·AI 등 미래 도약의 핵심 기회를 짚었다. AI 혁명 등 문명사적 대전환의 기로에서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위한 대응 방향으로, 2027년 예산과 미래대응기금을 적극 활용한 ‘선제적 대규모 투자’*(2027년 총지출(안) 820.9조원, +12.8%, 역대 최대 증가율)가 필요하며, 55년 만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광복 100주년 시점을 목표로 ‘2045년 국가발전전략’을 수립해 구조적 전환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강 후 박 장관은 인근 청년주택 ‘안암생활’을 방문했다.
이곳은 초과 공급된 관광호텔을 기숙사로 용도 변경 후 리모델링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으로, 대학생과 청년 창업인·창작가·예술인에게 안정적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박 장관은 운영기관 관계자 등과 청년 주거 공간 운영 현황과 입주 청년 생활 여건을 확인하고, 주거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기획예산처는 앞으로도 청년의 삶 전반의 어려움과 정책 수요를 지속적으로 듣고, 청년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부 지원과 미래 준비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