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026년 7월의 관세인으로 서울세관 허훈 주무관을 선정했다. 허훈 주무관은 코넥스에 상장된 업체가 저가의 통신부품을 고가로 반복 수출입하는 수법으로 수출입 가격 55억 원 상당을 조작하고, 협력사를 이용해 통신장비를 고가로 수입하여 산업통상부 국가보조금 11억 원을 편취한 뒤 해외로 빼돌린 범죄수익을 정상 수출대금으로 가장하여 국내로 반입한 불법행위를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넥스는 2013년 개설된 유망 중소·벤처기업 자금조달 목적 주식시장이다.
관세청은 허훈 주무관 외에도 업무 분야별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을 함께 시상했다. 본청 박연식 주무관은 맞춤형 재해 대응체계 구축으로 일반행정 분야, 인천세관 장은주 주무관은 폐기물 340여 톤 적발로 통관검사 분야, 인천공항세관 윤성철·박시인 주무관은 불법 외환 반출 적발로 물류감시 분야, 광주세관 백경희 주무관은 대화형 코딩 AI 플랫폼으로 한-EU FTA 원산지 위반 적발 및 70억 원 세원 확보로 심사 분야, 부산세관 이용환 주무관은 520억 원 규모 온라인 도박 범죄 자금 적발로 현안대응 분야, 군산세관 이보경 주무관은 적재기한 연장 개선안 제시로 권역내 세관 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서울세관 윤선미 주무관은 특수관계자 간 과세가격 사전심사(ACVA)로 92억 원 세수 확보에 기여했고, 윤혜진 주무관은 일본발 이사화물에서 마약 성분이 함유된 불법 의약품(감기약 6,300정·3,696포, 진통제 2,600정)을 적발해 관세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경제 안보, 물가 안정, 공정 과세 등 민생 직결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지속 포상하고 우수 직원에게 파격적 보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