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026년 9월 4일 ‘제8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시상식을 열고, 광주전남특별시 소재 스마트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한 K-디지털트레이닝 과정에 참여한 청년들로 구성된 ‘띠몬(TIMÓN)’ 팀이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팀은 산업 재해 발생시 사고대응을 안내하는 인공지능(AI) 안전관리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현장에서 매일 작성하는 안전점검 기록을 AI가 교차 확인하고 그 기록을 바탕으로 법정 서식을 자동으로 작성하는 AI 에이전트 안전관리 플랫폼을 선보였다.
추가적인 하드웨어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현장기록과 사고 대응을 통합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해 상위 입상팀에게 직접 국무총리상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시상식 종료 후에는 해커톤 참가자들과 함께 청년취업 문제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직업훈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간담회를 가졌다.
김영훈 장관은 “주변의 어려움을 찾아내고, 그 해법을 그간 배운 AI 등 기술을 통해 뜻깊은 결과물로 만들어낸 여러분의 노력을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해 청년들이 AI를 활용하여 자신의 역량과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붙임 수상팀 명단에 따르면 지정과제에서 국무총리상 1팀(띠몬), 최우수상 1팀(밤마실),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 기술혁신상 2팀, 아이디어상 3팀이 선정됐으며, 자유과제에서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 기술혁신상 2팀, 아이디어상 3팀이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팀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