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와 행정안전부는 9월 4일부터 부처별로 흩어져 있던 부모·가족관계 교육 정보를 정부24(plus.gov.kr)에서 통합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민은 생애주기와 가족상황에 맞는 교육 정보를 한곳에서 검색하고 관련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가족관계교육은 결혼, 출산, 자녀 양육 등 다양한 과정에서 필요하지만 정책별로 다른 부처와 기관이 운영하면서 정보를 찾기 어려웠다.
이번 서비스는 성평등가족부의 부모·가족교육, 교육부의 학령기 자녀 학부모교육, 보건복지부의 임신·출산·양육 교육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해 제공하며, 단순히 자료를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이 실제로 정보를 찾는 관점에서 콘텐츠를 다시 분류하고 서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정부24에서는 교육 정보를 부부·가족관계, 임신·출산·육아, 영유아 양육, 부모 성장, 청소년 자녀 관계, 긍정양육, 청년의 결혼·출산·양육 준비 등 7개 관심 분야로 분류해 제공한다. 국민은 ‘생활 → 생활·가족 가이드 → 가족교육’ 경로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올해 말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개인화 추천 서비스’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용자의 연령, 위치, 추가 질의 등을 바탕으로 AI가 개인 상황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인근 가족센터의 현장 프로그램도 안내할 수 있다. 통합로그인(Any-ID) 시스템도 적용돼 정부24 로그인만으로 연계 사이트의 교육 신청과 수강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