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2026년 9월 3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경제 양극화 해법'을 위한 제1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동산 및 주거 안정화를 주제로, 지난달부터 충청, 전라, 경상, 수도권에서 진행된 권역별 토론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통합위는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정책 숙의를 위해 권역별 토론회에 참여했던 시민 중 대표성을 고려해 선발한 80명을 초청했다.
이석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거 안정은 국민의 삶의 질을 지키는 기본 토대이자 진정한 국민 통합의 출발점"이라며, 주택을 투기 대상이 아닌 삶의 터전으로 회복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토론에서는 토지주택연구원 조승연 수석연구위원이 공공주택의 공급 현황과 구조적 문제점을 분석하는 발제를 맡았다.
이어 참석한 국민 패널들은 청년층과 무주택 서민의 주거 불안 해소 방안, 공공주택의 신속한 공급, 주택의 거주 기능 회복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통합위는 2026년 10월 제2차 대토론회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두 차례 토론회를 거쳐 도출된 최종 제안은 정부의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과정에 반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