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2026년 9월 3일 ‘제44회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 본선 행사를 개최한다. 1983년 시작되어 올해 44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분야의 대표 경연대로, 전국 15개 지방정부에서 제출된 21건의 교육 사례 중 지난 6월 서면 심사를 거쳐 교육과정개발 분야 5건과 강의경연 분야 7건 등 총 12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작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혁신 교육과정,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성장 지원, 악성 민원과 직장 내 갈등 대응 심리 회복 교육, 탄소중립과 지역산업 연계 정책 교육 등 현장 과제 해결형 콘텐츠가 다수 포함됐다.
본선에서는 전문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의 종합 평가를 통해 교육과정개발 분야 최우수 기관에 대통령상, 강의경연 분야 최우수 발표자에게 국무총리상을 수여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을 포함해 총 12점의 정부 시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교육과정과 강의를 모음집으로 제작·배포하고,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과 특강 등에 적극 활용해 전국 지방정부 교육훈련기관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교수요원의 강의 기법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해 지방공무원의 정책 수행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박대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는 “인공지능 확산, 기후변화, 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지방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HRD 콘테스트가 전국 지방정부의 우수한 교육 모델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어 국민이 체감하는 더 나은 지방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