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2026년 9월 3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25회 국제방재협력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재난 회복: 지역사회와 일상의 회복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주제로, 단순한 시설 복구를 넘어 재난 피해 주민과 지역사회가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논의한다.
2001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제방재협력세미나는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재난안전 분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대표적인 정책 교류 행사다.
올해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의 마르코 토스카노 리발타, 마리 사와이, 도호쿠대 유이치 오노 교수 등 글로벌 전문가와 국내 시민단체인 재난피해자권리센터가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각국의 선진 복구 프레임워크와 현장 실태를 공유하고, 피해 당사자 관점에서 일상 회복의 제약요인을 분석해 지원체계 마련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채명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 직무대리는 “지속 가능한 재난 회복은 시설 복구를 넘어 피해자 중심의 정책과 지역사회 공동체의 포용이 함께 이뤄질 때 완성된다”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국내외 전문가들의 연구와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선진 재난 회복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