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 모두에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을 주제로 한 제24회 한국농촌계획대전과 제21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의 수상작 54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농촌 공간 및 건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며, 올해로 계획대전은 24회, 건축대전은 21회를 맞았다.
제24회 한국농촌계획대전에는 총 77건이 접수돼 27점이 수상했다.
대상(장관상)은 원광대학교 대학원팀의 ‘풀무 : 삶에 바람을 불어넣다’가 차지했으며, 충남 홍성군 홍동면을 대상으로 삽교천 수변 공간을 활용한 쉼터(경관농업지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삶터(농촌마을보호지구), 오리 농업을 내세운 일터(농촌융복합산업지구)를 제안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입선 20점이 선정됐다.
제21회 한국농촌건축대전에서는 총 73건 중 27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대상은 대구가톨릭대학교 팀의 ‘실로 엮인 하루’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경남 진주시 문산읍의 폐역과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지역 특산물인 실크산업을 연계한 생산·체험·주거·커뮤니티 시설 조성 모델을 제시했으며, 유휴시설과 지역 특화산업을 활용해 벤치마킹 가능한 모델이라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우수작 14점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특별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며, 9월 1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 누구나 손쉽게 수상작을 감상하고 농촌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모전 누리집(www.raise.go.kr)에도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