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백승보)은 R&D 기관의 기술 선별력과 민간투자사의 시장·투자 전문성을 활용한 유망 혁신제품 발굴 및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을 위해 ‘혁신제품 전문기관 스카우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2026년 9월 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전문기관 스카우터를 본격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AI·로봇·기후테크 등 신산업 분야와 민간투자 분야 스카우터를 모집한다.
조달청은 2021년 도입 이후 민간·공공기관 소속 전문가를 중심으로 개인 스카우터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전문성과 혁신제품 선별능력을 갖춘 기관을 스카우터로 지정하는 ‘전문기관 스카우터’를 시범 도입했다.
전문기관 스카우터는 기관이 보유한 R&D 역량과 전문인력, 기업 네트워크, 기술사업화 및 투자·보육 역량 등을 활용해 개인 스카우터가 접근하기 어려운 유망 혁신기술과 제품을 체계적으로 발굴할 수 있다.
선정된 전문기관은 혁신기술·제품을 상시 발굴하고, 유망제품을 조달청에 추천하게 된다. 추천제품은 사전검토와 데모데이 등을 거쳐 혁신제품 지정 및 시범구매 등 공공조달시장 진입으로 연계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신청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누리집 및 혁신장터 게시판의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희훈 혁신조달기획관은 “민간의 우수한 기술 선별 역량과 시장 검증 능력을 공공조달에 적극 결합하여 기존 스카우터 체계로는 발굴하기 어려웠던 유망 혁신제품을 찾아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우수한 혁신기술이 공공조달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