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2026년 8월 31일, 전 세계 재외동포와 국내 국민을 대상으로 ‘국가정상화 프로젝트’ 2차 개선 과제 제안을 오는 9월 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해외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겪는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일상 속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 의견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제안은 재외동포청 누리집의 ‘청장과의 대화’ 게시판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상은 재외동포의 국내외 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불편이나 불이익을 초래하거나 현실과 맞지 않는 제도 및 행정 관행이다.
이번에는 국민과 동포뿐 아니라 재외동포청 전 부서와 직원의 의견도 함께 수렴한다. 접수된 제안은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전담조직에서 개선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 뒤 대표 과제를 선정해 9월 18일 국무조정실에 제출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청은 지난 5월 1차 과제로 사할린동포법 개정 취지 반영 사업, 베트남 귀환여성과 자녀의 현지 정착 지원 일원화, 선천적 복수국적제도 개선 등을 추진 중이다. 김경협 청장은 “정책을 만드는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동포의 일상에서는 큰 불편으로 다가오는 제도가 있을 수 있다”며 “현장에서 겪은 불합리와 불편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