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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지자체 감염병 검사기관 대상 시범평가 실시(8.31.월)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공공 감염병 검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공공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 실험실 검사능력 평가’를 시범 실시한다고 2026년 8월 31일 밝혔다. 이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감염병 검사 수요를 해결하는 지자체 기관으로 매년 140만 건 이상의 법정감염병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검사 특화 실험실 표준 운영체계를 마련해 각 기관 도입을 지원해 왔으며, 2025년부터 시범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범평가를 실시하여 표준 운영체계와 운영결과 적절성을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기준과 방법을 보완해 현장 수용성을 높이고 2027년부터 본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평가는 검체 접수부터 검사 수행, 결과 보고까지 전 과정에 대해 이루어지며 총 94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실험실운영(문서·기록 등) 26문항, 기술(인력·장비·시설 등) 31문항, 감염병 검사(검사능력 등) 32문항, 실험실 위기대응 5문항을 종합 점검한다. 평가 기준은 WHO·ISO 등 국제기준을 고려해 감염병·지자체 특화 기준으로 마련됐다.


평가 일정은 8월 말부터 10월 중이며, 보건환경연구원 자체 점검 후 결과 제출과 전문가 현장방문을 병행한다.

평가반은 감염병 검사·기관 평가 전문가 2인 이상으로 구성된다. 임승관 청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의 출발점은 체계적인 실험실 운영체계”라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검사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평가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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