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은식)은 2026년 8월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6 대학생 국가숲길 챌린지’ 수료식을 개최했다. 전국에서 참여한 18개 팀 72명의 대학생은 팀별로 국가숲길 탐방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숲길의 명소와 지역의 자연·역사·문화를 발굴하며 사진·카드뉴스·영상 등 다양한 SNS 콘텐츠를 제작·공유했다.
현재 국가숲길은 지리산둘레길 등 9개소, 총 1,466㎞로 운영 중이다.
이번 챌린지는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청년층 참여 확대와 새로운 시각의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함께 추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수료식에서는 각 팀이 제출한 도전과제 수행 계획과 콘텐츠를 종합 심사해 총 8팀을 뽑아 산림청장상 4점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상 4점을 수여했으며, 그중 지리산둘레길을 독창적인 콘텐츠로 제작한 원광대학교 ‘걸어둘레’ 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 기준은 수행 방향성, 성실성, 독창성, SNS 영향력, 국가숲길 가치 반영도 등이었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는 국내 최초 남극대륙 단독 횡단에 성공한 산악인 김영미 씨가 참석해 도전을 마친 대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챌린지를 통해 제작된 대학생들의 콘텐츠는 앞으로 국가숲길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대학생들이 직접 걸으며 발견한 국가숲길의 새로운 모습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국민에게 국가숲길을 보다 친숙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국가숲길을 직접 경험하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