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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저고위 부위원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인구포럼·청년간담회 등 인구전략 광폭 행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진오 부위원장은 2026년 8월 2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무등홀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함께 제43회 인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떠나는 이유, 머무는 조건’을 주제로 인구이동과 정주여건을 다루며, 지역 미혼 청년 1,74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조사에 따르면 결혼 후 현 거주지에 남겠다는 응답은 광역시는 42.9%인 반면 도내 읍·면 지역은 27.5%에 그쳤고, 정착을 위한 정책 1순위로 안정적 일자리(64.8%)가 꼽혔다.


이날 포럼 전에 열린 청년간담회에서는 비수도권 청년들이 인턴십 기회와 교통비 지원 등에서 차별을 느끼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진오 부위원장은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아이를 키우는 것이 축복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결혼·출산·양육, 주거·금융, 일자리·소득 영역 중심으로 청년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면담을 갖고 생활인구 등록제 도입,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산학 비즈니스벨트 조성, 조선대 일대를 활용한 UBRC(대학 연계형 은퇴자 주거단지) 조성 등 지역 인구 전략을 제안했다.

이는 저고위와 시·도지사 간 순회 면담의 일환으로, 경북·서울에 이은 세 번째 논의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전남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지역 의료 현장의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026년 9월 10일 인구전략위원회로 확대 개편되며, 제1차 인구전략 기본계획을 통해 청년의 지역정착 기회 확대와 정주인프라 개선, 지역 활력 제고 방안을 포함한 지역소멸 완화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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