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이미선)은 8월 27일 오후 2시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 위치한 기상기후인재개발원 신청사에서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선 기상청장을 비롯해 임채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등 내·외빈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기상기구(WMO) 셀레스트 사울로 사무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이 WMO 회원국의 역량 강화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교육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전문성을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상기후인재개발원 신청사는 2019년부터 총 7년에 걸쳐 건립된 것으로, 부지면적 68,999㎡, 연면적 11,807.03㎡,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예보관 교육장, 전산강의실, 영상강의실 등 기상·기후·지진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일 최대 교육 450여 명, 숙박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 이전으로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은 서울에서 진천으로 옮겨 독립된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기상청은 신청사 개원을 통해 기상·기후·지진 분야 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과학적인 기상·기후 정보 생산과 활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청사 개원을 계기로 국내외 기상·기후·지진 분야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제적 기여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