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보험
보험을 이해하는 뉴스와 정보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새만금 개발전략 수정... 속도·실행력 높이고 지역동반성장에 초점

새만금개발청은 2026년 8월 20일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을 발표하고, 민간 투자유치 방식을 공공 주도 개발로 전환해 사업 실행력을 높이며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핵심에 뒀다. 기존 계획('50년까지 240.5㎢)을 조정해 '35년까지 169.6㎢를 공공기관 주도로 매립하고, 전략적 유보지 12.2㎢를 포함하면 전체 매립 면적은 181.8㎢이며 이 중 산업용지 37.5㎢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변경안은 실행력 강화, 기업 중심 성장 지원, 지역과 동반성장, 환경과 조화의 네 가지 방향을 담았다.


수심이 깊거나 공항 소음이 있는 지역은 매립하지 않고 에너지용지로 전환하는 등 용지 체계를 조정하고, 남북3축 도로는 '30년 착공을 목표로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며 새만금항신항 인입철도는 '33년, 새만금항신항은 '40년, 국제공항은 '30년 완료를 목표로 한다. 현대차그룹의 9조 원 투자에 맞춰 1산단 7공구에 로봇제조공장과 AI데이터센터(AI DC)를 조성하고, 농업용지 3공구는 육상 태양광 부지로 전환해 재생에너지를 수소 생산시설에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27년 3월 AI DC 착공을 시작으로 태양광과 수소 생산시설도 단계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며 추가 투자도 검토 중이다.


새만금청은 9월까지 1산단 개발실시계획을 변경해 데이터센터 입주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새만금을 로봇·AI·수소 중심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법인세 감면과 관세 유보 등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 메가특구 지정과 RE100 산단 추진을 노력한다.

1산단(3·7·8공구)과 3산단(부안지역)을 RE100 산단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전북도와 협력해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새만금 산단 전체(4개소)를 RE100 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3산단은 수소 특화산단으로 개발해 전북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전력·용수를 기업 수요에 맞춰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광역철도와 광역 BRT 노선도 확충할 예정이다. 새만금청은 8월 24일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의견 수렴에 나서 9월 중 공청회를 개최하고, 지역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10월 중 새만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은 “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해 지역 의견을 충분히 듣고, 매립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겠다”며 “현대차그룹에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고, 제2·제3의 글로벌 기업이 새만금에 계속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 확인

기사의 출처와 원문 링크를 함께 제공합니다. 중요한 사실관계와 인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