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울산 반구대병원의 자진 폐업 결정에 따라 입원환자의 안전한 전원과 퇴원을 지원하고 치료와 돌봄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8월 19일부터 ‘반구대병원 환자전원보호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환자 전원 과정에서 치료와 돌봄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 합동으로 운영된다.
지원단은 보건복지부(국립부곡병원 포함), 울산광역시, 울주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장애인 권리옹호기관 등이 참여하는 형태로 꾸려지며, 8월 19일부터 1주간 집중 운영하고 환자들의 전원·퇴원 진행 상황에 따라 운영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환자별 건강 상태와 치료 필요성, 본인·보호자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맞춤형 전원·퇴원을 지원한다.
정신과적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건강상태와 본인·보호자의 의견을 고려해 적정한 정신의료기관으로 전원하고, 입원치료 필요성이 낮거나 돌봄이 필요한 환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와 주거·돌봄·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돕는다. 또한 울주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병원 내 상담창구를 운영해 환자와 보호자의 의사를 반영하고, 절차 조력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비자의 입원환자 권리도 보장된다.
행정입원 환자는 울산시·울주군 정신건강심의위원회를 통해 전원 대상 의료기관의 적정성과 계속 입원 필요성을 사전 심의하고, 보호입원 환자는 전원 후 받는 의료기관 소재지 관할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에서 입원 적합성을 재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