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는 대규모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2026년 8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낙동강 본류(대구시 달성군 사문진교 일대)에서 관계기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적의 무인 드론 폭격으로 성주대교가 파손되고, 이를 지나던 탱크로리가 전복돼 경유 약 2,000리터가 강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것이다.
훈련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비롯해 대구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낙동강물환경센터, 대구시, 달성군, 달서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제2작전사령부 등 9개 기관에서 총 80명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사고 상황 전파, 인명구조, 오일붐과 흡착포를 활용한 초동 방제, 차단선 구축, 시료 채수 및 분석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습한다.
이번 훈련은 2026년 을지연습(8월 18~21일)과 연계해 실시되며, 전시 상황에서의 수질오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군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