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 8월 18일 오전 11시 서울공예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제12회 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우리를 잇는 한 톨’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쌀의 역사적·생활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건강한 쌀 중심의 식습관 확산과 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쌀의 날은 한자 ‘미(米)’를 팔·십·팔(八·十·八)로 풀이해 쌀 한 톨을 생산하는 데 여든여덟 번의 수고가 든다는 의미에서 농식품부가 지정한 날로, 올해로 12회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 고품질 우수 품종(장관상 3점)과 농협쌀 10대 대표브랜드(농협 대상 1점, 대표·우수브랜드상 9점) 시상이 진행된다. 정부 고품질 품종은 한국식품연구원의 품질 평가와 6주간 국민·전문가의 관능 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농협쌀 대표브랜드는 도별 1위와 상위 10위 이내 우수 브랜드를 포함해 선정됐다.
이어진 쌀 소비촉진 기념 퍼포먼스에서는 농협경제지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 관계기관과 유관단체 참석자가 LED 터치를 통해 ‘쌀 한 톨’을 형상화하며 우리 쌀 가치가 미래로 뻗어나감을 상징했다. 특히 쌀 소비촉진 홍보대사인 아이돌 그룹 ‘아일릿’의 축하 영상도 소개된다.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과거·현재·미래 주제관에서는 농기구와 볏짚공예 유물, 밥맛 좋은 쌀 품종, 건강 기능성 쌀, ‘쌀플러스 TOP10’ 가공식품, 캠핑·선물용 소포장 쌀 패키지와 쌀 부산물 대체 플라스틱 제품 등을 전시한다. 관람객에게는 쌀아이스크림·쌀과자 시식은 물론 즉석 도정 쌀포대 아트, 쌀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컬러쌀 그림 그리기, 인생네컷, 대왕볏짚 포토존 등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농식품부 정혜련 식량정책관은 “전례 없는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든든한 밥상을 지켜주시는 농업인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농민의 땀과 정성이 담긴 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