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26년 8월 12일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출범한 위원회가 AI 전환, 인구 감소, 기후 위기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국가전략을 구체화하는 과정의 일환이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미래전략연구위원회는 2045년 광복 100주년을 문명 전환의 분기점으로 보고, '혁신하는 선도국가'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비전은 기술 혁신과 사회 재구성의 두 축을 결합해 '분열된 성장'이나 '느린 퇴조'가 아닌, 국민이 성과를 함께 누리는 미래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와 사회적 기반 재설계가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국민소통단은 그간 온오프라인 의견수렴과 전문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39개 대응과제를 도출했고, 델파이 조사를 통해 AI 경쟁력 확보, 전력 수급 안정성 강화, 전략기술 안보주권 확립 등 중요성과 시급성이 높은 17개 핵심과제를 선별했다.
이 과제들은 성장·균형·공정·지속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연내 최종 전략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2045 국가발전전략은 정부만의 전략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전략이 되어야 한다"며, 국민의 지혜를 모으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