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026년 8월 11일 부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중부산세무서 청사 신축 사업’ 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도심지 건설현장인 이곳은 부산역 인근에 있어 열섬 현상과 협소한 작업 공간으로 인해 근로자들의 폭염 노출 위험이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강성민 차장은 근로자 휴게실의 냉방장치 운영 상태, 냉수와 식염정(염분 보충제) 비치 여부, 보냉장구 지급 상황 등을 확인했다.
특히 휴게시설이 단순히 구비된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사용되도록 작업 동선 내 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달청은 낮 시간대인 12시부터 17시 사이 옥외 작업을 피하고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의무적 휴식 시간을 부여할 것을 현장에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