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보험
보험을 이해하는 뉴스와 정보
한국보험신문

한국신용평가, “한화생명 애큐온 인수, 신용도 영향은 제한적”

한국신용평가, “한화생명 애큐온 인수, 신용도 영향은 제한적”

한국신용평가, “한화생명 애큐온 인수, 신용도 영향은 제한적”

한국신용평가가 한화생명의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인수 추진과 관련해 한화생명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인수 이후 위험액 증가에 따른 지급여력(K-ICS·킥스)비율 하락 가능성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봤다.

지난달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애큐온캐피탈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PEF) EQT파트너스는 전날 한화생명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EQT파트너스가 보유한 애큐온캐피탈 지분 약 96%로, 애큐온캐피탈이 애큐온저축은행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두 회사가 함께 거래 대상에 포함된다.

이와 관련해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지난달 30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이번 지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한화생명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등급은 'AAA',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한신평은 한화생명이 보유한 현금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약 1조원 수준의 인수금액과 관련한 자금조달 부담은 크지 않다고 봤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한화생명은 기존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자산운용, 저축은행에 이어 캐피탈사를 사업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게 된다.

다만 자본비율 영향은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한신평은 인수금액이 한화생명 자기자본 대비 약 7% 수준이고,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감안하면 위험액 증가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킥스비율 하락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한화생명의 킥스비율은 162.1%,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은 59%다. 한신평은 "한화생명의 견조한 이익창출력과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규모 등을 고려하면 규제 수준을 웃도는 자본비율은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자회사 인수에 따른 킥스비율 하락 수준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애큐온캐피탈의 신용도에는 긍정적 요인이 반영됐다. 한신평은 애큐온캐피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와 기업어음·단기사채 신용등급 'A2'를 각각 워치리스트(Watchlist) 상향검토 대상에 등록했다.

이는 한화생명이 애큐온캐피탈의 직접 대주주가 될 경우 계열 지원 가능성을 신용도에 반영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신평은 "한화생명과 애큐온캐피탈 간 신용도와 규모 차이, 금융회사로서의 평판위험, 영업적 연계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유사시 지원 가능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저축은행 경영권 변동에는 대주주 적격심사 등 금융위원회 승인이 필요하며, 지분매각 계약 체결 이후 자회사 편입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며 "인수구조 등에 따라 한화생명의 실질 인수 부담과 애큐온캐피탈에 대한 유사시 지원 가능성 반영 여부 등이 달라질 수 있어, 거래 진행 상황과 최종 인수구조, 양사의 사업·재무전략 변화 가능성을 모니터링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 출처

한국보험신문 콘텐츠 협력 AI 문장 편집 원문 확인

이 기사는 한국보험신문 원문의 사실·수치·인용 범위 안에서 이즈보험이 제목과 문장, 정보 흐름을 AI로 편집했습니다. 정확한 인용과 세부 맥락은 원문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