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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광주·호남 거점기업’ 금융지원 확대… 1556억원 푼다

광주·호남 지역의 첨단산업을 이끌 유망 중소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이 광주광역시와 광주상공회의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지역 거점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4월 16일 체결됐으며, 은행 측은 이튿날 이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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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체계의 핵심은 민관이 연계한 포괄적 금융 생태계 조성에 있다. 하나은행이 총 40억원을 출연해 신용보증기금에 30억원, 기술보증기금에 10억원을 공급함으로써 약 1556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이 가능해졌다. AI, 바이오, 방위산업,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산업 분야 기업은 물론 수출 및 해외 진출 기업, 고용 확대 기업 등도 대상에 포함된다. 운전자금 확보뿐 아니라 보증비율 상향과 보증료 감면, 은행의 2년간 0.6% 보증료 지원 등 다층적 혜택이 제공된다.

지자체와 경제단체의 역할도 주목된다. 광주광역시는 별도의 운전자금 이차보전을 실시하며 기업의 이자 부담을 낮출 예정이고, 광주상공회의소는 기업 발굴과 참여 지원에 나선다. 이는 단발성 자금 공급을 넘어 지역 산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이와 같은 연계 모델이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 내 보험 리스크 평가 기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지역 균형성장 전략의 일환으로도 의미가 크다. 은행은 부산·영남권, 대전·세종·충청권, 제주권 등에서도 유사한 지원 구조를 운영하며 ‘5극 3특’ 정책 기조에 발맞춘 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 특화 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가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금융 및 보험 리스크 분산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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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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