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살롱 드 교보’ 개최… 우수고객에 여름밤 음악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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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우수고객 350여명을 초청해 이색 문화 행사를 펼쳤다.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살롱 드 교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교보생명이 2023년부터 운영해온 ‘노블리에 서비스’의 일환으로, 예술을 매개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무대의 주제는 ‘파리의 여름 밤, 스크린에 흐르다’로,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 속 음악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제이드 정의 해설 아래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 팝페라 테너 강명보의 성악 무대가 펼쳐졌으며, 관객들은 영화 속 장면과 어우러진 연주를 감상하며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참석 고객은 공연 전 해설이 더해져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따뜻한 위로를 얻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교보생명은 이 같은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산관리 컨설팅을 넘어 고객의 삶에 감동을 더하는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노블리에 콘서트’는 정명훈 지휘자와 KBS교향악단 협연으로 매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며, ‘포유 콘서트’와 ‘더 플레이리스트’ 등 고객 취향에 맞춘 다양한 공연도 운영 중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영화음악 콘서트 ‘시네 라이프’는 서울과 부산에서 시작해 전주, 경주 등으로 개최지를 확대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보험업계에서 이 같은 문화 마케팅은 장기 고객 관계 유지와 차별화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교보생명의 사례는 단순한 보험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일상에 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려는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장기적인 신뢰를 구축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보험과 예술문화를 접목한 품격 있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인문학과 예술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접근은 보험사 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하려는 업계의 노력을 엿보게 한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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