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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철 신협중앙회 회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 단행

고영철 신협중앙회 회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 단행

고영철 신협중앙회 회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 단행

신협중앙회가 고영철 회장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효율화와 조합 지원 기능 강화에 나섰다.

신협중앙회는 11일 조직개편과 3월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관리 중심 체계를 사업·실행 중심으로 전환하고 조합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유사 기능을 통합해 직제를 기존 147개에서 123개로 축소했다. 투자금융본부와 연계대출본부를 통합했으며, IT개발 조직은 중앙회 업무와 조합 지원 기능으로 구분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또 ▲국제협력담당관 ▲개인정보보호담당관 ▲자금세탁방지담당관 등 직무 담당관 제도를 도입해 디지털과 준법 분야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조합 지원 기능도 확대했다. 경영컨설팅팀, 성장지원팀, 여신기획팀 등을 신설해 농촌과 소형 조합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 신성장 사업 추진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40대 본부장 13명을 발탁하며 세대교체에도 나섰다. 기존 50대 중심이던 본부장 체계에 젊은 실무형 인재를 전진 배치했고, 10~15년차 실무 인력도 팀장급으로 기용했다.

앞서 중앙회는 지난달 정기 대의원회에서 신협법 개정에 따른 지역별 이사제를 처음 도입해 이사회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기도 했다.

고영철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중앙회의 실행력을 높이고 조합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 중심 실행력을 바탕으로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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