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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보증형 실적배당보험 ‘500억원 판매’

ⓒ미래에셋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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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보증형 실적배당보험 ‘500억원 판매’

원금 보장 장치와 실적배당형 운용을 결합한 퇴직연금 상품이 은퇴자산 운용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자사가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퇴직연금 ‘보증형 실적배당보험’의 누적 판매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들어 두 달간 180억원이 추가로 판매되며 상품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상품은 실적배당형 운용 구조에 납입 원금 보증 기능을 더한 점이 핵심이다.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자산을 운용하면서도 가입자가 은퇴 이후 보다 안정적으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가입 대상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보유한 50세 이상 고객이며, 연금 개시 이후에는 납입 원금을 기준으로 20년간 매달 일정 금액을 지급하도록 구성됐다. 투자 성과에 따라 적립금이 추가로 남을 경우에는 소진 시점까지 연금 수령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다.

연 4.125%로 수익률을 가정할 경우 20년 뒤 환급률은 167.5% 수준에 이르고, 60세에 연금을 개시하면 약 100세까지 연금 수령이 가능해 부담을 낮추면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대표는 “고객 선택권 확대를 위해 10년 만기 구조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며 “은행과 증권 등 다른 연금사업자 가입 근로자도 해당 상품을 이용해 안정적 노후 설계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방안도 연내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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