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임직원, 23년간 ‘사랑의 띠잇기’로 소외계층 아동 지원

2003년부터 시작된 교보생명의 사회공헌 활동이 23년째 이어지며 소외계층 아동 지원에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은 아동은 4746명에 달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3억3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업의 장기적 사회 책임 실천이 실제 사회적 가치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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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활동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매칭 기부가 결합된 방식으로 운영된다. 월평균 1100여 명의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정기 기부하며,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를 기반으로 한다. 이 같은 구조는 직원 참여도를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후원 재원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의 약 30%가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 기부를 넘어, 무연고 아동과의 결연 후원까지 확대되고 있다. 태어난 지 이틀 만에 베이비박스에 맡겨진 아동이 정기 후원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사례도 포함돼 있다. 누적 기부금은 82억 원을 돌파했고, 수혜를 받은 아동은 10만 명을 웃돈다.

지원금은 주거비, 생활비, 교육비 등 아동의 기본 삶을 뒷받침하는 데 중심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와 투명한 집행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기업-비영리기관 파트너십의 실행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을 통한 자립 지원 등 병행 프로그램도 사회적 취약 계층의 장기적 자립을 염두에 둔 전략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이러한 사회공헌 모델이 보험사의 브랜드 신뢰도 강화뿐 아니라, 사회적 안전망 보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반복적인 일회성 이벤트보다 더 큰 파급 효과를 낸다는 점에서 다른 금융사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교보생명 측은 “소소한 나눔이 모여 희망이 되고, 변화를 이끈다”며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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