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 금융교육 확대 앞장…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포상

금감원, 금융교육 확대 앞장…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포상

금감원, 금융교육 확대 앞장…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포상
금융감독원이 금융교육 확대에 앞장선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6개 금융협회와 공동으로 2025년도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이란 전국 금융회사 본점과 지점이 인근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와 자매결연해 학생들에게 체험교육, 방문교육, 동아리 지원 등 금융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금감원은 학교와 금융회사로부터 참여신청을 받아 인근 지역 학교와 지점을 연결한다.
금감원은 지난해 1사 1교 금융교육에 적극 참여해 성과가 우수한 학교, 교사, 금융동아리, 금융회사, 금융회사 직원을 선정해 포상했다. 아울러 이번 시상식에서 선정된 수상자들의 교육사례를 모아 5월 중 사례집을 발간하고, 홈페이지 게시 및 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금융회사는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DB손해보험, 현대카드, 고려저축은행 등 6곳이다. 금융회사 직원은 우리은행 사회공헌부 대리 등 14명이 수상 명단에 올랐고, 보험권에서는 생명보험협회(사회공헌부), NH농협생명(제주총국), KB손해보험(ESG상생금융Unit) 소속 직원이 이름을 올렸다.
6대 금융협회(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가 시상하는 ‘금융협회장상’ 수상 명단에는 금융회사 직원 14명이 포함됐다. 보험권에서는 신한라이프생명(SDGs기획팀), 한화생명(PR전략팀), 교보생명(교보다솜이지원센터)이 생명보험협회장상을, NH농협손해보험(소비자보호팀)이 손해보험협회장상을 받았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1사 1교 금융교육은 단순한 금융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올바른 금융 가치관 형성을 돕는 중요한 사회적 기반이 됐다”며 결연학교와 금융회사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금융교육 확대를 위해 ▲초중고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내실화 ▲학교 및 교사 대상 홍보 및 소통 강화 ▲지방 금융교육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7월 출범한 ‘1사 1교 금융교육’은 지난해 말 기준 결연율 75.7%를 기록했다. 전국 8988개 학교가 3685개 금융회사 본·지점과 결연했다.
교육 인원(66만9000명)과 횟수(1만9000회)도 2024년과 비교해 각각 39.4%, 50.9% 늘었다. 금감원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고등학교 수능 이후 고3 특강 확대가 1사1교 결연율과 교육실적 증가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