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3기 출범… 홀로서기 동행
우리금융그룹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3기를 출범시키며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의 홀로서기에 동행한다. 사회인 멘토와 보육시설 후배를 잇는 3각 멘토링 구조를 통해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 자립 지원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WOORI CHANCE 우리사이 멘토링 3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 50명과 우리금융 임직원을 포함한 사회인 멘토 30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사이 멘토링은 자립준비청년이 사회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고, 이후 보육시설 거주 후배들의 멘토로 성장하도록 설계된 3각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하는 사람 중심의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3기 프로그램에서는 사회인 멘토가 청년들의 관심 분야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청년 멘토는 보육시설 아동과 매칭돼 경제·자립 조언과 문화체험을 함께한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마음크루'도 병행해 또래 간 유대감 형성과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발대식에서는 전 기수 우수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멘토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관계 형성 교육과 레크리에이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홍상아 우리금융미래재단 담당자는 “자립은 단순한 경제적 독립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지지체계가 함께할 때 완성된다”며 “이번 멘토링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을 위해 생애주기별 지원 프로젝트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돌잔치, 꿈 응원 상자,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 자립키트, 금융교육, 우리사이 멘토링 등 6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약 56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