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주최한 ‘제7회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에 KB국민은행의 신용대출 채무조정 상품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금융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 26일부터 신용대출 장기분할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총 4종의 상품에 대해 신규금리를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3.5%포인트 인하했다. 이 조치는 연간 약 4000여 명에게 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을 크게 경감시켰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금융권의 자발적 상생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의 노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통 분담과 이익 나눔을 핵심 가치로 하는 금융상품의 확대가 금융시장의 건전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KB국민은행 측은 “앞으로도 포용금융 실천을 통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품 선정이 보험 및 금융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사례는 보험업계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의 확대가 보험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보험업계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