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산하 대산농촌재단이 올해로 35회를 맞는 대산농촌상 후보 추천을 시작했다. 이 상은 교보생명 창립자인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을 기려 1991년 제정됐으며,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매년 선정해 왔다. 지금까지 총 141명의 인사와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기존 농업공직 부문을 폐지하고 농촌공헌 부문을 신설한 점이다. 이로 인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종사자, 대학교수, 연구원 등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들도 포상 대상에 포함됐다. 농촌공헌 부문은 정책·제도·행정·교육 분야에서 농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한다.
농업경영 부문은 합리적인 농업자원 활용과 지속 가능한 생산 방식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높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농촌발전 부문은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등 현장 중심 활동으로 농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농업경영과 농촌발전 부문 각각 5000만원, 농촌공헌 부문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산농촌재단은 올해 3월 31일까지 수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대산농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상의 변화는 농업과 농촌 발전에 대한 폭넓은 인정과 평가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제도 변경은 농업과 농촌 분야의 전문가와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기여를 더욱 널리 인정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대산농촌재단은 이러한 변화를 통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