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이 종합 건강관리 서비스 '360Health'의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보험 계약 만기 후에도 최대 2년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족 대상 서비스 범위도 업계 최대 수준으로 늘렸다. 이번 조치는 보험 계약 종료 이후에도 고객의 건강 관리를 지속 지원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360Health는 본인과 배우자, 자녀뿐만 아니라 양가 부모와 조부모까지 건강검진, 병원 예약, 전문 의료 상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해외 의료 서비스도 강화해 일본에서 중입자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국내 치료 기관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대기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외 단기 체류 시에도 유명 병원 예약부터 현지 통역, 입원 절차 지원, 에어 앰뷸런스 이송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한방내과 등 8개 진료 과목별 한방의료기관 기능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상담원의 예약 대행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360Health는 메트라이프 아시아에서 시작된 종합 건강관리 서비스로, 한국을 포함해 호주, 방글라데시, 중국, 네팔,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운영 중이다. 메트라이프 원 앱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혜택 확대는 보험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고객 지속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특히 보험 계약 만기 후에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장기적 관계 유지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전략이 다른 보험사들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