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 AI 리스크와 모집시장 주요 이슈 논의
보험연구원은 지난 22일 신라스테이 여수에서 '2026년 보험산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보험회사의 AI 리스크 관리 및 모집시장 주요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보험학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보험산업의 정책 방향과 현안을 논의했다.
손재희 보험연구원 실장은 '보험회사의 AI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발표하며, AI 활용의 속도와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규제 강화와 소비자 보호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를 통제 가능하고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책임 있게 운영하기 위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리스크 식별과 평가를 위한 준비가 우선돼야 한다며, AI 활용의 장기 전략이 반영된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선제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동겸 보험연구원 실장은 '모집시장 주요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2026년부터 시행되는 수수료 공시와 분급제 등 모집질서 전반의 규제 개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보험회사와 정책당국이 규제·비용 환경 변화와 혁신금융서비스 확산 흐름을 함께 고려해 채널 전략을 재편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며, 소비자 보호 중심의 중장기 대응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산학보험연구센터는 향후에도 학계와 업계 간 교류를 확대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보험산업과 보험학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보험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보험 모집시장의 변화 속에서 보험 회사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