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L생명이 암이나 뇌출혈·뇌경색증 또는 급성심근경색증을 진단받으면 보험가입금액의 100%를 먼저 지급하고 이후에도 사망보장을 유지하는 신상품을 선보인다.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ABL생명은 8일 ‘(무)우리WON더채움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오는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 핵심 내용
이 상품은 1형 암보장형과 2형 뇌심보장형 두 가지로 구성됐다. 1형은 암 진단 시, 2형은 뇌출혈 및 뇌경색증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각각 보험가입금액의 100%에 해당하는 진단보험금을 미리 받을 수 있다. 선지급된 진단보험금은 치료비나 생활비 등으로 쓸 수 있으며, 지급 이후에도 보험가입금액의 100%에 해당하는 사망보험금이 그대로 보장된다. 가입 후 암, 뇌출혈 및 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 등을 진단받지 않았다면 사망보험금은 보험가입금액의 150%로 늘어난다.
보험료 납입을 모두 마친 계약에는 ‘납입완료보너스’가, 납입완료 후 10년이 지난 시점에는 ‘장기유지보너스’가 각각 추가 계약자적립액에 가산돼 보험료 산출 이율로 쌓인다. 주계약과 특약 모두에 납입면제 기능도 적용돼, 납입기간 중 1형은 암보장개시일 이후 암 진단이 확정되면, 2형은 뇌출혈 및 뇌경색증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이 확정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50% 이상 장해 상태가 됐을 때도 보험료 부담 없이 보장을 이어갈 수 있다.
■ 소비자 참고사항
유병력자도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이 없고, 최근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이 없으며, 최근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이 없는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나이는 1형 암보장형 일반심사형 기준 남자는 만 15세부터 최대 68세, 여자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납과 20년납 중에서 고를 수 있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본부장은 “이번 상품은 암 또는 뇌·심 진단 시 사망보험금을 선지급해 고객이 치료비와 생활자금 등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종신보험”이라며 “사망 이후에만 활용하던 종신보험의 보장 범위를 생존 시까지 확대하고, 선지급 이후에도 사망보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해 고객의 다양한 보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