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학교 현장의 알레르기질환 예방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26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을 처음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2026년 9월 15일(화)부터 10월 16일(금)까지 5주간이며, 전국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중 3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한 2,194개 학교가 대상이다.
유치원·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부문에서 알레르기질환(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식품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 교육, 관리, 캠페인 등 일상 속 예방·관리 우수사례를 제출할 수 있다.
응모는 시도를 통해 공문으로 접수해야 하며, 한 기관이 교육·관리·캠페인 부문에 중복 응모는 가능하지만 중복 수상은 불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3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질병관리청장상과 우수사례 선정 학교 현판 및 별도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 결과는 11월 중 발표하며, 시상식은 11월 26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하반기 정기총괄회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례는 각급 학교 정책 홍보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하여 각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2008년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협업하여 출범했으며, 2026년 현재 전국 4,673개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소속 보건·보육교사 등은 각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받아 환아 파악 및 관리, 교육·상담, 교내 환경정리 등을 수행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더 많은 학교들이 안심학교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알레르기질환 뿐만 아니라 소아당뇨, 비만 등 타 질환까지 학교 기반의 질병 예방관리 사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