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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과 대기업 유통망의 만남… 행안부, '지방정부-기업 상생협력' 물꼬 터

행정안전부는 2026년 9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제시와 코레일유통, 군위군과 롯데웰푸드㈜가 지역 특산물 활용 제품 개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지방정부-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 감소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지역 자원과 기업의 유통망을 연계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시는 전국 최대 논콩 생산지의 강점을 살려 콩 선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품성이 낮은 반태콩을 활용해 지역 청년 기업과 협업하여 콩과자, 두유, 단백질바 등 8종의 고부가가치 식품을 개발했다.

코레일유통은 이 제품들을 코레일 편의점(스토리웨이) 및 카페에 입점시키고 주요 역사 내 반짝 매장 운영, 전광판 홍보 등을 통해 농가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군위군은 대구사과의 명맥을 잇는 군위사과를 원재료로 롯데웰푸드㈜에 제공한다. 롯데웰푸드㈜는 꼬깔콘, 크런키, 몽쉘, 위즐 등 자사 대표 상품 15종에 군위사과를 첨가한 제품을 개발·유통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며, 이번 신제품은 서울역 반짝 매장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9월 가을 시즌 한정판으로 전격 출시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2026년 4월부터 코레일유통, 롯데웰푸드㈜와 실무 협의를 시작해 약 5개월에 걸쳐 지역 선정 과정과 제품 연구·개발을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가 높아지고 지역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구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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