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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6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주식소유현황 분석·공개

공정거래위원회는 2026년 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 102개 중 총수가 있는 89개 기업집단(소속회사 3,293개)의 주식소유 현황을 분석하여 9월 3일 공개했다. 내부지분율(총수 및 관련자 보유 주식 비율)은 평균 61.4%로 지난해(62.4%)보다 감소했으나, 총수일가 직접 보유 지분은 평균 3.5%, 계열회사 보유는 55.5%로 여전히 직접 지분과 내부지분 간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순환출자 고리 수는 233개로 전년(1,435개) 대비 1,202개 감소하는 등 기업들의 자발적 해소 노력으로 출자구조가 개선됐다.

자기주식 비중은 평균 1.9%로 전년보다 0.5%p 줄었다. 국외계열사 출자 현황을 보면 34개 집단 소속 115개 국외계열사가 88개 국내계열사에 직·간접 출자하고 있으며,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는 1,047개사(88개 집단)로 전년보다 89개 증가했다.


주식지급약정은 15개 기업집단이 총 585건 체결해 전년(353건) 대비 65.7% 증가했으며, 삼성의 신규 체결(317건) 등이 포함됐다.

임원으로 재직한 총수 및 친족 대상 약정은 6개 집단에서 확인됐는데, 두산·아모레퍼시픽·교보생명보험은 총수와, 한화·웅진·유진은 총수 2세와 체결했다.


공정위는 소유·출자구조와 내부거래 정보를 지속 분석·공개하여 시장 감시를 지원하고, 부당 내부거래 및 사익편취 혐의 시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향후 10월 채무보증 및 금융보험사 의결권, 11월 내부거래, 12월 지주회사 및 지배구조 현황을 추가로 분석·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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