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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 9월 수상자 최수석 교수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2026년 9월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최수석 교수를 선정했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은 최근 3년간 독창적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매월 1명씩 부총리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상으로, 2026년부터 기존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에서 격상돼 운영된다.


최수석 교수는 카이랄 나노구조를 이용해 가시광 전 영역의 빛의 색과 파장을 직접 생성·변화시키는 ‘리얼 풀 컬러’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디스플레이가 빨강·초록·파랑(RGB)을 조합해 색을 표현하는 구조적 복잡성과 한계를 극복하고, 나비나 카멜레온의 구조색 원리를 분자 자기조립으로 인공 구현한 데 의미가 있다.


이 기술은 스트레쳐블 광전자 소자를 도입한 인공전자피부(Photonic E-Skin), 2V 저전압 가변 컬러필터, 가시광 영역 색 파장 가변 레이저 등으로 확장돼 차세대 디스플레이, AR, 홀로그램, 광반도체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 최 교수는 LG디스플레이에서 19년 근무 후 2019년 포항공대로 자리를 옮겼으며, 국내외 특허 250여 개를 확보했고 관련 성과가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매터리얼즈 등에 2023년 8월과 2026년 3월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최수석 교수는 “기존 RGB 혼색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향후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광전자 분야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인들이 창의적 연구에 전념하도록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 연구자 보상과 예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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