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3.1% 상승했다. 작년 8월 한시 도입된 휴대전화비 할인의 기저효과(+0.6%p)로 인해 7월(2.8%)보다 상승세가 확대되었으나, 이 특이요인을 제외하면 물가 상승률은 2.5%로 추정된다.
농축수산물은 정부 할인지원과 생산량 증가로 전년 대비 2.6% 하락하며 2019년 11월 이후 6년 9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을 기록했다.
정부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으로 역대 최대 1,030억 원을 투입해 농축수산물을 최대 40~50% 할인하고, 19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18.3만 톤 공급한다. 농축산·수산물 각 300개 시장에서 30%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최대 2만 원)를 실시하며, 명절 기간 할인지원 확대 등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 강구할 계획이다.
민생 부담 경감을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명절자금 43.4조 원을 공급하고, 서민·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4,8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2개월간 공급할 예정이다.
화물차·여객차·연안화물선 CNG·경유, 농·어민 면세유에 대한 유가연동보조금도 연말까지 연장한다.
정부는 민생침해 범정부 합동대응반을 본격 가동키로 하고, 의식주·생활필수품과 서비스·교육·에너지 등 분야별 조사 및 제재를 추진하여 담합·독과점 남용·소비자 기만 행위를 근절한다. 이번 회의는 재정경제부 주재로 농식품부, 해수부, 행안부, 문체부, 공정위, 금융위, 데이터처, 경찰청, 국세청, 관세청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