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은 2026년 9월 1일 1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16개 시도 광역지방정부 자살예방관들과 함께 「광역지방정부 자살예방관 정책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 주관으로 중앙정부의 자살예방정책이 지역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중앙과 지방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자살사망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849명 감소했으며, 이러한 감소세는 2025년 10월부터 9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 같은 흐름을 확고한 추세로 정착시키기 위해 자살예방관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책을 직접 점검하고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방정부별 자살현황을 대국민에게 공개하고,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를 강화하며, 자살률 감축 우수 지방정부에 대한 포상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자살예방관 중심의 전담조직과 인력을 조속히 확충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촘촘한 생명안전망 구축 필요성도 강조했다.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은 “자살사망자가 줄고 있다는 것은 분명히 긍정적 신호”라며, “지금이야말로 이 같은 감소 흐름을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확고한 추세로 정착시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도 공개·평가·보상 체계를 강화해 지역 현장의 정책 실행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