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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거점농장, 현장 기술 전파 역할 톡톡히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026년 한우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기술전수 거점농장’으로 신규 4곳을 추가 지정하며, 전국 운영 거점농장을 13개소로 늘렸다. 신규 농장은 경기 고양 화원농장, 경기 가평 우전목장, 전남 장성 용성농장, 충북 청주 홍도농장이며, 각각 현판식과 현장 교육을 마쳤다.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는 쌀겨 등 지역에서 구할 수 있는 농식품 부산물과 여러 사료 원료를 한우의 성장 단계와 영양소 요구량에 맞춰 농가에서 직접 배합해 급여하는 방식이다.

사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처음 도입하는 농가는 배합비 작성뿐만 아니라 원료 구매·보관, 사료 제조와 급여 방법 등을 함께 익혀야 한다.


올해 거점농장들은 사료비를 전국 평균 대비 약 24% 줄였고, 육질 등급이 1++ 이상인 비율은 71%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39%보다 높은 수준이다.

거점농장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며, 자가 TMR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에 배합비 작성, 원료 구매·보관, 사료 제조 및 급여 방법 등을 현장에서 직접 전수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농업기술센터와 청년농업인 교육·상담 사업과 연계해 거점농장을 지역 현장 교육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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