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재난안전교육원(원장 문영훈)은 2026년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아세안(ASEAN) 9개 회원국인 동티모르,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의 재난관리 교육훈련기관장 및 국·과장급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아세안 재난관리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한국과 아세안 간 재난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0년 시작돼 1단계(2020~2025년)에서 총 32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2026년부터 시작하는 2단계 사업은 이론 중심이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가상훈련과 재난대피훈련 등 실습형 교육을 확대해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과정은 ‘2026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9.2.~4., 부산 벡스코)와 연계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박람회에서 최신 안전기술을 체험하고 수출상담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에는 ‘국제 재난관리 리더십 컨퍼런스’가 하루 동안 열려 AI 재난 예측 및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재난 예·경보 기술 및 긴급재난문자(CBS), 선진 기술 활용 재난대피 및 대응훈련 등 한국의 최첨단 재난관리 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중앙재난안전상황실과 서울 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실제 상황 보고 체계와 기관 간 협업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