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후원하고 (사)여성문화네트워크와 ㈜여성신문사가 주최·주관하는 ‘제19회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시상식이 9월 1일 오후 4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2008년부터 시상해 온 이 상은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과 콘텐츠, 단체를 발굴·격려하며, 올해는 총 7개 부문에서 19점을 수여한다.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인상’은 아동·청소년과 여성의 시선에서 관계의 변화와 사회적 편견을 섬세하게 조명해 온 윤가은 영화감독이 받는다.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콘텐츠상’은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여성들의 삶을 진솔하게 조명한 방송 프로그램 ‘눈에 띄는그녀들’이 선정됐으며, 2022년 시즌 1부터 현재 시즌 9까지 이어지며 지역 채널에서 시작해 방송 범위를 넓혀왔다.
‘양성평등문화지원상’ 단체 부문은 그래픽 디자인 분야의 양성평등 활동 환경 조성에 기여한 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클럽(FDSC)에, 개인 부문은 여성 작가의 전시와 제도권 진출 기반 확대에 힘쓴 김홍희 미술평론가에 수여한다. ‘일경문화상’은 정주리 영화감독이, ‘을주문화상’은 여성 가구디자인 창작 단체 ‘도잠’과 여성 스탠드업 코미디팀 ‘블러디퍼니’가 공동 수상한다.
‘신진문화인상’은 공세정(클래식), 김윤지(스포츠), 김현아·김라경·박민서·박주아(스포츠), 류상우(관광), 백지윤(연극), 서주향(전통공연), 이정현(영화), 이희주(문학), 천선란(문학) 등 12명에게 여성신문사 사장상과 상금 1백만 원으로 주어진다.
시상 내역은 부문별로 문체부 장관 표창 및 상금 5백만 원, 3백만 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및 상금 3백만 원, 을주상·일경상 및 상금 3백만~5백만 원 등으로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