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지역이 주도하는 전 생애 노동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단위 노동교육 협의체’ 구축에 나선다. 이는 중앙 중심의 분절적 노동교육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의 노동환경과 수요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 제공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올해 9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된다.
협의체는 지역노사민정협의회와 연계해 운영되며, 지방자치단체, 지방노동관서, 교육청, 노동계·경영계·학계, 노동권익센터, 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다.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내용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율형 거버넌스를 지향하며, 노동교육 목표 설정, 실태조사, 교육자원 연계, 정책 제안, 우수사례 확산 등을 논의하게 된다.
시범 운영 지역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충청남도,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 9개 광역자치단체다. 첫 출발로 2026년 8월 25일 전라남도노사민정협의회 산하에 ‘전생애노동교육분과위원회’가 신설된다.
고용노동부는 ’27년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로의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