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8월 24일 서울역 스페이스쉐어(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기초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바이오매스 기반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는 음식물류 폐기물이나 가축분뇨 등 지역에서 발생하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바이오가스와 폐열을 난방 및 하우스 작물재배 등의 에너지원으로 공급하고 발전 수익 등을 공유하는 지산지소형 에너지 생산·이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마을 공동체의 에너지 자립도 제고와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해당 공모는 2026년 8월 20일부터 진행 중이며, 지자체는 9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곳 이상의 최종 사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마을에는 올해 최대 5억 원의 국고보조금(보조율 50%)이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및 설계비로 지원되고 향후 에너지 생산 및 이용 기반시설 구축 비용도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 바이오가스센터는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정부를 위해 현장 실사와 개별 상담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병행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내에 선정된 마을을 바탕으로 바이오매스 기반 에너지자립마을의 표준모델을 마련해, 향후 다른 지역의 지역 맞춤형 사업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바이오매스 기반 에너지자립마을은 폐자원을 에너지로 이용하는 순환고리의 핵심 매개체 역할을 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활력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에 지방정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