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본부장 송민섭)는 24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회장 박민숙)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회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농가주부모임은 '천명수호처'의 일환으로 활동하고 있다. 천명수호처는 연간 자살자 1,000명을 줄이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천명 프로젝트'의 민간 참여 조직이다. 기업과 단체가 자율적으로 생명지킴 활동을 펼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 단체는 지역사회 돌봄활동인 '찬찬찬(饌饌饌)' 반찬나눔 사업을 통해 독거 및 고령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방문 시 어르신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위기 징후를 살피며, 필요한 경우 지역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회원들이 민간 후원으로 준비한 우수 농산물과 삼계탕 2,100세트를 농촌지역 고령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 활동은 '찬찬찬' 사업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것으로, 무더위 속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는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는 생명지킴 활동의 의미를 담고 있다.
송민섭 본부장은 농가주부모임 창립 30주년을 축하하며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활동은 이웃의 안부를 묻고 변화를 알아채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올해 천명을 지켜내겠다는 천명수호처의 원대한 목표를 우리 앞 현실로 끌어다 놓았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울감이나 극단적인 생각으로 힘들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 전화(109)와 청소년 상담 전화(1388)를 통해 24시간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