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지난 7월 23일, 북한학을 전공하는 청년 연구자들을 초청해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와 학계의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북한대학원대학교,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북한학을 연구하는 청년 전공자 23명이 참석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청년들이 주체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반도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간담회에서는 북한학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 전공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남북관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계는 미래를 준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청년 연구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계도 우리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북한학 연구를 위해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고 융복합적 접근 등 창의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부는 앞으로도 북한학 연구생태계 복원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관련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