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주요 금융기관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9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총 21개 금융회사가 참여해 모금한 16억2500만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 이는 해당 사회공헌 캠페인이 시작된 2011년 이후 역대 최고 모금액으로 기록됐다.
구세군은 이번 기부금을 영세가정과 복지시설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낙후된 복지시설 리모델링과 위기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생필품 구매를 통해 사회적 약자층의 기본적인 생활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권의 나눔이 사회를 좀 더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금융감독원은 앞으로도 금융권과 함께 사회공헌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금융권 내에서도 보험업계가 두드러진 참여를 보였다. 코리안리재보험, KB손해보험, SGI서울보증보험, 한화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총 9개 보험사가 참여해 금융권 내 최다 기부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보험업계의 사회공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행사는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보험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는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금융권의 공동 노력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향후 금융권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