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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예방, 국민의 목소리 반영된다”

“보이스피싱 예방, 국민의 목소리 반영된다”

“보이스피싱 예방, 국민의 목소리 반영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권과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정책·홍보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하고, 총 10명(정책 아이디어 5명, 홍보영상 5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책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배종철 참가자가 대상을 수상했다. 배 참가자는 금융회사가 보이스피싱 등이 의심돼 계좌개설을 거절한 법인 고객 정보를 금융권에 공유하고, 거래중인 법인 계좌를 한도제한계좌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 대포통장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우수상은 이정후 참가자에게 돌아갔다. 이 참가자는 오픈뱅킹 등록사실 통지 대상을 명의인 대표회선에서 명의인 소유 전체회선으로 확대하고, 오픈뱅킹을 통한 출금 요청시 접속 IP, 단말기 정보 등을 추가적으로 공유해 FDS 이상거래 탐지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고액 인출시 사전 설정한 가족 구성원에게도 거래사실을 함께 통지하는 방안 ▲개별 금융기관의 모바일 앱을 통해 소비자 휴대폰 내 악성앱 설치가 탐지된 경우 동 정보를 금융권에 공유해 신규 여신 실행을 제한하는 방안 ▲폐업기업·외국인에 대한 금융거래목적 확인 강화 및 가상계좌에 대한 임시조치 등 보이스피싱 예방대책을 제안한 김기현, 노예찬, 구교윤 참가자가 각각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홍보영상 부문에서는 최미성 참가자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 참가자는 보이스피싱의 교묘한 수법을 낚시에 비유할 수 있도록 페이퍼 아트를 활용해 영상을 제작했다. 우수상은 AI·딥페이크 등을 활용한 지인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영상을 제작한 김준영 참가자가 수상했다.

또한 보이스피싱의 주요 수법 및 대처요령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안내한 엄기문 참가자,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해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유형을 안내한 배유미 참가자, 보이스피싱 대표 수법 4가지를 ‘금수가요’라는 소비자가 쉽게 기억할 수 있는 키워드로 제시한 김찬우 참가자가 장려상을 안았다.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보이스피싱 예방과 관련한 국민의 아이디어는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행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홍보영상 부문 수상작은 금융회사 영업점 내 모니터·스마트기기,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를 진행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공모전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민의 의견을 경청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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