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험신문 선정 올해의 키워드⑧]#디지털전환

2025년 보험업계 디지털 전환, 새로운 도약의 해

2025년은 보험업계에 있어 디지털 전환이 본격적으로 가속화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금융정책의 대전환이 이루어지며, 보험과 은행을 포함한 금융 전반의 역할과 책임이 재조정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한국보험신문은 업계의 주요 흐름을 관통하는 10대 키워드를 선정해 소개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은 보험업계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주요 생명·손해보험사들은 생성형 AI를 고객상담, 보험금 심사, 상품 설계 등 다양한 업무에 적용하며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개선하고 있다. 특히 신한라이프는 임직원 대상으로 'AI 아이디어톤'을 개최해 업무 자동화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글로벌 인슈어테크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금융그룹의 AI 활용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KB금융은 금융권 최초로 그룹 공동의 생성형 AI 플랫폼 'KB Gen AI 포털'을 구축해 계열사 전반에 AI 기술을 확대 적용했다. 신한금융은 경영진이 직접 AI 활용 실습을 진행하며 디지털 전환을 주도했고, 하나금융은 디지털자산과 AI를 중심으로 한 금융 대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우리금융은 생성형 AI 기반의 청약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며 'AI뱅커' 체계를 고도화했고, 농협금융은 전 계열사의 디지털 부문 최고 책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성형 AI 기술 발전에 따른 그룹 운영 전략을 논의했다.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는 보험설계사(FC)들에게도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 FC들은 AI 기반의 새로운 상담 도구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상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안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AI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도 보험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은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기본법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스테이블코인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보험업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지급결제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활용한 새로운 상품 개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025년 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업무 방식과 사업 모델 전반에 걸친 혁신을 의미한다. FC들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고객과의 소통 방식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보다 나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만큼, 보험업계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FC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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